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이 선전하리라는 기대하에 예상이 초반에는 최고의 컨디션을 보인 SK의 선발 김광현 상대로 단 한번의
찬수에 역전하는 기세를 올리기는 했으나, 구원투수의 재역전 허용으로 경기는 어렵게됐다. 어짜피 5회 였기 때문에
선동렬 감독은 생각보다 빨리 적응된 SK 타격 컨디션을 보고 필승 계투조를 아끼고 젊은 투수들과 그동안 안나왔던
오승환, 구자운 투수를 테스트 하는것으로 1차전은 마무리했다.
얻은것도 잊고 잃은 것도 있겠지만 중요한 순간에 오승환을 기용 김재현에게 역전타를 허용했지만 앞으로 어떻게
투수운용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계산도 섰을 것이다. 정현욱을 한타자만 상대하고 내린것은 1차전에 더이상의 후반에
역전하지 않는한 필승 계투조의 투입을 포기한 것으로 판단됐다.
중요한 순간에 부상에서 회복한 오승환, 컨디션 난조의 권혁을 투입한 것에 의문을 갖기는 하겠지만
5차전까지 총력전을 펼친 투수의 체력의 한계에 매번 총력전을 펼칠 수 없다는 판단에 그동안 활약을 못했거나
기대하는 투수들은 점검함으로서 오늘경기는 패하더라도 최종 승리를 생각하는 투수운용이었다고 판단된다.
일단 SK는 생각했던 것보다 강했다. 개연성으로만 글을 쓰기에는 1차전 시청후에는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다.
작년에도 맹활약했던 박정권은 포스트시즌의 사나이라고 불릴만큼 홈런포함 3타점을 올렸으며, 배테랑인 김재현도 역전2타점 포함 3타점, 이호준도 후반에는 안타를 때리지는 못했지만 선취점을 올리는 첫타점을 기록했으며 최정도 3안타 경기를 펼쳤다.확실히 큰 경기는 경험과 베테랑의 활약을 무시못하는 듯 하다.
문제는 2차전이다. 2차전을 SK가 가져간다면 삼성이 역전할 힘은 없어보인다. 어짜피 삼성 선동렬 감독은
원정 경기서 1승 1패가 목적이었을 테니까. 1차전을 패배했다고 해서 크게 낙담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삼성의 2차전 선발은 차우찬, SK는 의외의 이승호(37)다.
삼성으로서는 1차전 패배했기 때문에 내일은 총력전을 펼칠것이다. 차우찬이 무너질 기미가 보이면
지체없이 필승계투조를 투입해서 경기를 펼칠것으로 예상된다. 5차전 선발 등판했던 차우찬의 구위와 체력이
얼마나 획복될지는 미지수다. 반면 SK는 이승호가 연습경기에서 보여준 구위가 최상이었다는
이야기인데 큰경기에 경험이 부족한 그가 구위만큼 던져주지 못한다면 초반은 타격전의 양상을 보여줄지도 모르겠다.
어째튼 삼성은 부진했던 우타자들이 살아나고 있어 내일 경기에 희망을 걸어본다.
내일경기도 오늘 못지않게 양팀 합쳐서 10점이상은 나지 않을까 생각된다. 승부는 2점차 이내의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기는 하지만 2차전 승리예상 한다면 SK가 조금은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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