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끝부분에 진짜 스팸을 주는 이벤트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름하여 성배좌석에 앉은분에게..
뮤지컬 스팸어랏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고 갔다. 패러디와 코믹스러운 뮤지컬이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패러디 찾는 재미가 있을것 같아 기억나는 것만 몇개 적어본다.
라만차,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 패러디, 기타 다른 것들도 꽤 나왔던거 같은데 잘 모르고 지나갔거나 기억을 못하겠다.
그러나 부제 아더왕의 성배원정대라는 이름에서 무슨내용인지 짐작이 가는 뮤지컬이다.
뮤지컬 스팸어랏 간략하게 내용을 말씀드리면...
아더왕은 원탁의 기사들을 모집하기 위해 팻시와 함께 길을 나선다.
그리고 "신" 으로부터 성배를 찾는 미션이 주어지지만 모집한 기사들과 같이 좌충우돌하는 코믹스런 장면들을 보여준다.
사실 딱히 스토리 구성이나 탄탄한 주제 그리고 기억될만한 넘버도 없다. 그러나 재미는 있다.
다양한 춤과 패러디 등 볼꺼리와 코믹스러운 대사와 몸짓 그리과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면 유쾌하고 즐거운 느낌을 준다.
제가 본 캐스팅은 아더왕 역에는 박영규씨가 호수의 여인 역은 신영숙 배우가 란셀롯경 역은 정상훈, 로빈경 역은 김재범, 베데베르 역은 김대종, 패시 역은 김호 배우 등이 맡었다.
아더왕역을 맡으신 박영규씨는 제가 알기로는 뮤지컬은 처음 출연하시는 거라 걱정을 많이 했지만 배역이랑 잘 맞는듯해서 큰 무리없이 연기와 노래를 하신것 같다. 조금 아쉬움이 있다면 춤이나 동작이 아무래도 조금 부족해보였다.
호수의 여인 역의 신영숙 배우는 풍부한 성량이 극에서 돋보였다. 단지 역할상 어쩔수 없이 뭔가 이펙트는 부족해 보였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뮤지컬에서 더 돋보이는 활약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됐다.
란셀롯경 역의 정상훈, 로빈경 역의 김재범 모두 코믹스러움과 많은 대사들을 잘 소화하시고 극의 재미를 더해준것 같다. 재범 , 허버트의 고음도 인상적이었다.
뮤지컬 스팸어랏 감동적이지는 않지만 코믹스러운 뮤지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권장해 드리고 싶다.
커튼콜 때 직은 사진 몇장 올려드립니다.
뮤지컬 스팸어랏 커튼콜 사진 1
뮤지컬 스팸어랏 커튼콜 사진 정상훈 배우 인듯
뮤지컬 스팸어랏 커튼콜 인사 장면
뮤지컬 스팸어랏 커튼콜 아더왕역 박영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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