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2010. 12. 11. 10:31


예매 전쟁이 치열했던 조승우 캐스팅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어렵게 구해 그것도 2열에서 관람을 했다.
개인적으로 뮤지컬은 노래를 잘하는 배우가 최고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아이돌을 통한 스타마케팅 캐스팅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조승우 만큼은 배우로서 훌륭할 것이라고 예상되어 다른 류지킬, 홍지킬은 배제한체 조지킬 예매에 성공했다.

저에게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처음은 아니지만 내한공연만 봤던 경험을 갖고 있는지라 약간의 비교도 되면서 국내배우들이 공연하는 것도 무척이나 궁금했었다.

2010년 12월 10일 샤롯데에서 제가 본 지킬앤하이드 캐스팅은 지킬앤하이드 역에는 조승우, 엠마 역은 김소현, 루시 역은 소냐 배우가 맡었다.



지킬앤하이드는 홍광호, 류정한 팬들도 많이 있고(김준현은 잘 몰라서 패쓰) 보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많이 틀려질 수 있지만 배우들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감상평만 적어봅니다~~

지킬앤하이드 역의 조승우 일명 조지킬은 최대한 앞자리에서 보시라고 권장하고 싶다. 그의 눈빛연기 노래부르면서도 표현하는 표정연기 및 카리스마 있는 제스추어를 느끼시려면 앞자리 아니고서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가창력에 대한 우려도 있었고 아무래도 다른 지킬역 보다는 성량이 부족한 느낌은 있겠지만 배역을 연기하는 데 있어서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외소한 체격때문에 하이드로 변신했을때 표정에서는 그런 부분이 느껴졌지만 악마같은 느낌의 위압감은 없었다.

엠마 역을 맡은 김소현 배우는 다른공연할때 잘 한다고 느꼈던 배우인데 조금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었다. 표정연기가 거의 비슷해 보였으며 음을 끌어올릴때 연결음이 조금 길다고 느껴졌다. 그러다 보니 지킬앤하이드 역인 조승우씨와 화음이 조금 어색해 보였다.

루시 역을 맡은 소냐 배우는 노래며 연기 다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뮤지컬스러운 노래보다는 가수같은 가창력이 더 어울리는 배역에 잘 조화가 되는 듯했으며 조승우와의 화음도 좋았다.  단지 조금 통통해 보이는 몸매는 섹시함이 떨어지고 개인적으로는 목소리가 배다해씨 같은 좀더 맑은 음색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지킬앤하이드 주연배우 외에 전체적인 앙상블에 있어서 극초반 노래에서 약간 엇박자가 나는 듯한 느낌도 있었고, 샤롯데 음향시설이 자리에 따라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사운드가 약한 느낌도 들어 제 생각으로는 조금 보완하다면 더욱 훌륭한 공연이 되지 않을까 생각됐다.

참고로 지킬앤하이드 2차 캐스팅(http://v.daum.net/link/11486460)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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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및 출연 배우 등 지킬앤하이드 인터파크 예매페이지에서 캡쳐해 왔습니다. (그림 클릭하면 인터파크로 연결됩니다)

지킬앤하이드 조승우 인터뷰 영상 퍼왔습니다.

Posted by emar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