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소설과 영화로 유명한 닥터지바고
유명했던 스토리가 뮤지컬로 만들어졌다.
그다지 내용을 잘 알고 있지는 못하지만 전쟁중의 사랑이야기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뮤지컬 닥터지바고>
러시아 혁명과 모스코바 부호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세계대전 혁명, 내전 등을 거치면서 사회주의가 되는 배경에서의 유리지바고와 라라의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담은 내용이다.
그렇지만 러브스토리라기 보단 그 시대의 사회상에 더 중점을 둔 공연이 아닌가 싶었다. 적어도 1막에서는 전쟁신도 많었고 그와 연관되는 스토리... 그래서인지 전체적인 음악이 웅장함은 있지만 대체적으로 어둡다. 물론 조명도 볼꺼리나 화려함과는 거리가 있는 공연이다. 전체적인 시대상을 보여주기 위해 스토리가 초반에 빠르기 때문에 배우들의 대사와 연기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느꼈다.
2막에 들어서서는 지바고와 라라의 러브스토리 전개가 많이 보인다. 물론 듀엣 넘버들도 보이고 감성적인 느낌의 선율들도 등장한다. 물론 후반부에 갈수로 희망과 잿빛의 조명들도...
이러한 부분들이 작품성에는 좋은 평가를 줄 수 있을것 같은데 오락적인 요소가 적은부분은 관객들이 어떻게 판단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연배우에 대한 저의 느낌은
유리지바고역을 맡은 홍광호 배우님 목소리는 부족함이 없다고 느껴진다. 그러나 연기에서는 아무래도 조승우 배우님이 좀 더 낫지 않을까 기대된다.
라라역은 맡은 전미도 배우님은 목소리가 굉장히 가늘고 여린듯...고음에서 초반에 약간 불안한듯 했으나 후반부에는 안정을 찾으신것으로 보였다.
토냐역 최현주 배우님은 무난한 연기와 노래.....
파샤역의 강필석 배우님은 노래는 괜찮았으나 역할이 완전히 녹아든 느낌은 아니었다. 아무래도 작품의 배경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도 그렇고 공연이 지속되면 좀 더 배역의 성격에 묻어날것으로 기대해본다.
앙상블도 아직 공연한지 며칠 안되서 그런지 어긋난 호흡등이 보이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좀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가 본 캐스팅은 유리지바고역에 홍광호, 라라역에 전미도, 파샤역은 강필석, 토냐역은 최현주 배우님 이었다.
뮤지컬 닥터지바고 포토존찍은 사진... 흔들렸다! 급하게 찍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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